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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경찰청, 한국판 '성범죄전담반' 신설한다 |
작성일 : 13-02-20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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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피해자협회
 조회 : 3,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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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sview?newsid=20130218195705065 [1422] |
어린이나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저질러지는 성폭력 범죄를 전담하는 특별수사대가 발족합니다. 미국 드라마로 유명한 '성범죄 전담반'의 한국판인 데요, 365일, 24시간 운영됩니다. 윤석이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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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성범죄 전담반의 활약상을 다룬 수사 드라마 '성범죄 수사대 SVU'.
추악한 성범죄를 쫓아 해결하는 이 드라마는 치밀한 추적과 과학수사 기법으로 미국은 물론 한국 시청자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국내에도 성범죄 수사를 전담하는 특별수사대가 발족합니다.
경찰청은 아동, 청소년 성폭력 전담팀인 '1319팀'을 확대, 개편한 '성폭력특별수사대'를 출범하기로 했습니다.
경찰청 성폭력특별수사대는 아동, 청소년 대상 성폭력은 물론 경찰서 권역을 넘나드는 중요 성폭력, 학교 폭력, 가정폭력 사건을 맡게 됩니다.
장기간 소재가 파악되지 않는 신상정보 등록 대상 성범죄자를 추적하는 역할도 수행합니다.
성폭력수사대는 365일 24시간 근무체제를 유지해 성폭력 사건에 실시간으로 대처합니다.
또 원스톱 지원센터와 연계해 피해자 보호와 지원활동도 병행할 계획입니다.
성폭력특별수사대는 전국 16개 지방경찰청에 설치되며, 130여명의 인력을 새로 충원해 200여명 규모로 운영됩니다.
경찰은 정보나 경비, 업무지원 분야에서 수사 경험이 있는 경찰관을 선발해 성폭력수사대에 배치하기로 했습니다.
[설광섭 여성청소년과장]
" 아동이나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성폭력 범죄나 중요한 학교 폭력, 가정 폭력에
대해서는 끝까지 추적 검거해서 법의 심판을 받도록 하겠습니다."
경찰청은 오는 27일 출범식을 갖고 수사대를 본격 운영할 계획입니다.
뉴스와이 윤석이입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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