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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식] 강력범죄 8,470건…하루 평균 164건 : 절도와 사기, 손괴 범죄가 가장 많아 |
작성일 : 14-11-04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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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KOVA
 조회 : 6,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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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에서 지난해 하루 평균 164건의 각종 범죄가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3일 대검찰청의 ‘2014 범죄분석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3년, 도내에서 일어난 범죄 발생 건수는 총 59,905건으로 조사됐다. 검거건수는 48,874건으로 81.6%의 검거율을 기록했다.
다행히 지난 2012년도와 비교하면 총 범죄는 3,105건이 줄어들었고 경찰의 검거율은 1.8%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범죄유형별로는 절도와 사기, 손괴 등 재산범죄가 20,415건으로 34%를 차지해 가장 많은 것으로 밝혀졌다. 살인과 강도 등 강력범죄도 8,470건(14%)이 빚어진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해 하루평균 23건의 강력범죄가 있었던 것이다. 두 개로 분류되는 강력범죄 가운데 흉악, 강력범죄에서는 강간이 838건으로 가장 많았다. 특히, 강간으로 경찰에 적발된 780건(93.1%)의 604명 인원 중에는 여성도 2명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방화 56건, 강도 52건, 살인범죄는 35건으로 자료를 통해 확인되고 있다.
폭력 강력범죄 부분에서는 폭행이 4,082건으로 가장 많은 범죄로 기록됐다. 상해 1,529건과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 위반 1천 473건 등이 그 뒤를 이었다. 또한, 간통과 음란행위 등의 성풍속 범죄는 456건이 일어났다.
이어 지난해 공무원범죄도 48건이나 있었던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유형별로는 직무유기가 16건으로 첫 번째를 차지했고 수뢰 15건, 직권남용 13건 등의 순으로 드러났다. 음주운전도 7,928건이나 벌어진 것으로 밝혀졌다. 음주운전은 대부분이 남성운전자 7,260명, 여성 운전자가 777명이 경찰에 단속됐다. 또 무면허운전자 1,385명도 경찰에 적발됐다.
한편, 이 분석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에서 가장 높은 검거율은 3건의 방문판매등에관한법률 위반범죄로 13명이 붙잡혀 300%를 기록했다. 반면, 가장 낮은 검거율은 위조범죄(통화)가 44건 가운데 6건만 적발돼 13.6%의 검거율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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